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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포근한 '경칩'…내륙 일교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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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포근한 '경칩'…내륙 일교차 커
  • 송고시간 2018-03-05 18:30:22
[날씨] 내일 포근한 '경칩'…내륙 일교차 커

절기상 경칩인 내일은 따스한 봄볕이 비추며 포근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0도, 대구 11도, 광주 15도로 오늘보다 3~5도 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오늘보다 쌀쌀해져 일교차가 10도이상 벌어지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내륙에서는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아침까지는 제주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계속되겠습니다.

낮시간에는 동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지만 그 밖의 전국은 더 맑겠고 미세먼지농도는 전국에서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과 대구 영하 1도, 강릉과 춘천이 영하 4도까지 떨어져 꽤나 쌀쌀한 출근길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낮기온은 서울 10도까지 오르겠고 전주 13도, 광주 15도 등 많은지역에서 오늘보다 높은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자칫 너울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나들 가능성도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 전국에 또다시 비가 오겠고 이후에 기온이 내려가며 반짝 쌀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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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