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봄볕 가득한 '경칩'…큰 일교차 유의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봄볕 가득한 '경칩'…큰 일교차 유의
  • 송고시간 2018-03-06 07:17:17
[날씨] 봄볕 가득한 '경칩'…큰 일교차 유의

[앵커]

절기 경칩인 오늘, 전국이 맑고 어제만큼 따뜻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 큰 일교차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어느덧 올해 세 번째 절기를 맞았습니다.

오늘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인데요.

어제 비가 그친 후 한기가 약간 몰려오면서 아침 공기가 약간 쌀쌀합니다만 낮부터는 봄볕이 기온을 끌어올려 어제만큼 따뜻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1도를 나타내지만 한낮엔 10도까지 올라서겠고요.

대구가 13도, 광주가 15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걸맞는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맑겠고, 미세먼지도 없이 공기 깨끗하겠습니다.

대부분 마음 놓고 외출하셔도 되겠는데요.

아침까지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내륙지역의 바람은 어제보다 잦아들었지만 해안가로는 강한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에 제주와 전남해안으로 밤에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모레 목요일에는 또 한번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고요.

중부지방은 일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 눈과 비가 그치고 나면 주말에는 다시 반짝 쌀쌀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