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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경칩' 영하권 아침…낮엔 다시 기온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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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절기 '경칩' 영하권 아침…낮엔 다시 기온 쑥↑
  • 송고시간 2018-03-06 08:29:42
[날씨] 절기 '경칩' 영하권 아침…낮엔 다시 기온 쑥↑

[앵커]

절기상 경칩인 오늘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아침은 쌀쌀하고, 낮에는 금세 포근해지겠는데요.

하늘은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어느덧 봄의 세 번째 절기입니다.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도 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인데요.

그래도 아직 완연한 봄이왔다고 하기에는 아직 조금 이른가 봅니다.

비가 지난 뒤, 아침 공기가 반짝 쌀쌀해졌습니다.

지금 영하권을 보이는 곳들도 있습니다.

서울이 영하 1도, 강원 대관령 영하 16도, 충북 제천 영하 5도, 안동이 영하 2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환한 햇살이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겠고요.

서울이 10도, 광주가 15도까지 올라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에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밤부터 다시 하늘이 흐려지겠고요.

제주와 전남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모레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역시나 계절 봄답게 요즘 날씨가 들쭉날쭉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건강관리 잘 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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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