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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경칩, 낮 포근해요…맑고 공기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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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절기 경칩, 낮 포근해요…맑고 공기 깨끗
  • 송고시간 2018-03-06 10:49:30
[날씨] 절기 경칩, 낮 포근해요…맑고 공기 깨끗

[앵커]

절기상 경칩인 오늘 전국이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낮에는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면서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어느덧 봄의 세 번째 절기가 찾아왔습니다.

절기상 '경칩'인데요.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넘어가면서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도 하나둘씩 깨어나는 시기로 일컬어집니다.

봄에 조금씩 가까워지는 건 좋지만 오늘 큰 일교차는 주의하셔야합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는 곳이 많은데요.

오늘 아침 영하 1.1도까지 떨어졌던 서울은 한낮에 10도 선에 올라서겠고요.

광주가 15도가 예상돼서 남부지방 역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이 점만 주의하신다면 오늘 바깥 거닐기는 참 좋겠습니다.

전국에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고, 공기도 깨끗해 먼지 걱정 없겠습니다.

반면, 바다 날씨는 좋지 못합니다.

동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일겠고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0도, 대전이 13도, 창원이 12도, 부산 10도로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하늘이 차츰 흐려지겠습니다.

제주와 전남해안으로는 비도 오겠고요.

모레는 전국이 비와 눈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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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