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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봄 세 번째 절기 '경칩'…맑고 포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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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봄 세 번째 절기 '경칩'…맑고 포근해
  • 송고시간 2018-03-06 13:37:28
[날씨] 봄 세 번째 절기 '경칩'…맑고 포근해

[앵커]

봄의 세 번째 절기 경칩인 오늘, 하늘도 맑고 날도 포근합니다.

전국적으로 공기도 깨끗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개구리도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인 오늘, 볼에 닿는 공기가 부드럽습니다.

봄의 세 번째 절기답게 날이 포근한데요.

오늘 아침엔 영하권을 밑돌며 쌀쌀하게 시작했지만 낮으로 갈수록 따뜻한 햇살이 더해지면서 날이 빠르게 포근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 전국이 두자릿수로 올라며서 예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하루 사이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습니다.

이렇게 기온의 변화가 심할 때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겉옷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10도, 대전 13도, 광주 15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날이 오늘만 같으면 좋겠습니다.

포근한 데다 전국이 대체로 맑고, 공기도 깨끗합니다.

전국의 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유지하면서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전남해안과 제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목요일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후로는 대체로 맑은 날들이 이어지겠고, 주말 아침에 반짝 쌀쌀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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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