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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초 사실상 폐교…'저출산 영향' 서울 첫 사례

사회

연합뉴스TV 은혜초 사실상 폐교…'저출산 영향' 서울 첫 사례
  • 송고시간 2018-03-06 21:41:26
은혜초 사실상 폐교…'저출산 영향' 서울 첫 사례

서울 은혜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전부 전학시키기로 하면서 학교가 사실상 폐교됐습니다.

1966년 3월 10일 개교한 은혜초는 53번째 개교기념일을 불과 사흘 앞두고 역사를 마감하게 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은혜학원 이사장을 무단폐교 혐의로 고발하는 경우 등을 고려해 당분간 폐교 인가를 내주지 않을 방침이지만 폐교는 돌이킬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은혜초는 서울에서 학생 감소 영향으로 문을 닫는 첫 초등학교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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