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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패럴림픽이다' 또 한 번 들썩이는 평창

스포츠

연합뉴스TV '이제 패럴림픽이다' 또 한 번 들썩이는 평창
  • 송고시간 2018-03-06 21:44:03
'이제 패럴림픽이다' 또 한 번 들썩이는 평창

[앵커]

평창 올림픽의 감동이 이제 평창 패럴림픽으로 이어집니다.

선수들도 속속 평창 선수촌에 입촌해 평창 패럴림픽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픽의 여운이 남아 있는 시간.

감동을 이어줄 평창 패럴림픽을 위해, 선수촌이 다시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로 북적입니다.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는 49개국에서 온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잔치로 치러집니다.

오는 9일 개막을 앞두고, 우리 선수단을 포함한 37개국 900여명의 선수단이 평창을 찾아 열전을 준비중입니다.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속속 입촌하면서 평창 패럴림픽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대중 /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 "점점 더 실감이 나고요. 또 오늘 입촌식도 했고. 앞으로 이제 며칠 안 남아서 개회식도 하면요. 개회식 되면 부담감도 있고 하지만 더 분위기가 살 것 같고요."

완벽한 준비와 물샐틈 없는 운영으로 호평받은 평창 올림픽을 그대로 이어받은 패럴림픽의 시설들과 연습환경에 선수들은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고르 시콜스키 / 폴란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패럴림픽을 치르기에 완벽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폭설로 알파인 스키 훈련이 취소되는 등 차질을 빚었지만 57명의 인력과 36대의 제설차량이 24시간동안 제설 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개회식 전날 또 한번 폭설이 예고되어 있지만 조직위는 발빠르게 대처해 완벽한 패럴림픽 개회식을 만들것임을 약속했습니다.

평창에서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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