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7 1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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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 놀이공원이’…대중화하는 VR게임

[앵커]

가상현실, VR은 5세대 통신시대의 주도적 콘텐츠로 꼽힙니다.

하지만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콘텐츠가 부족한 실정인데요.

이를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대형 VR 체험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현장에 한지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센서가 달린 조끼와 손목밴드, VR기기를 착용하자 전쟁터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가상공간 속에 모인 친구들이 서로를 확인하며 외계 생명체를 향해 총을 쏩니다.

<유송빈 / 대학생> “제가 입고 있는 옷에 센서가 달려있거든요. 적한테 공격을 당하면 찌릿찌릿하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면서…”

서 있는 자세로 기기에 탑승해 헬멧을 쓰자 도심 속 빌딩숲을 뚫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듯한 짜릿한 기분이 듭니다.

360도 VR 영상은 일반 동영상보다 파일 용량이 10배 이상 큽니다.

현행 4G보다 속도가 10배 이상 빠른 5G 통신이 필수 기반이자 5G 시대 핵심 콘텐츠로 부각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국내 VR 산업은 아직 ‘걸음마’단계라고 해도 과언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콘텐츠 부족’입니다.

그만큼 쓸만한 콘텐츠 개발에 성공한 기업들이 많지 않다는 이야기인데, KT는 VR 콘텐츠 전용 펀드를 조성해 콘텐츠 개발 기업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개발된 VR 콘텐츠들은 이같은 VR체험관을 통해 대중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구세진 / KT VR사업팀> “2020년까지 200개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고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해서 중소 콘텐츠 사업자들과 상생할 계획에 있습니다.”

가상의 공간을 현실처럼 느끼게 해주는 VR 체험관이 VR산업 생태계 확산의 디딤돌이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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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