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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임단협 진통…4차 교섭도 '빈 손'

경제

연합뉴스TV 한국GM 임단협 진통…4차 교섭도 '빈 손'
  • 송고시간 2018-03-07 21:36:39
한국GM 임단협 진통…4차 교섭도 '빈 손'

경영난으로 존폐 기로에 놓인 한국GM의 노사가 지난주에 이어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았지만 이번에도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한국GM 노사는 오늘(7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여 동안 부평공장에서 제4차 2018년도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사측은 임금동결과 성과급 유보, 비급여성 복리후생 항목 재검토 등의 인건비 절감안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노조는 이를 확인하는데 그쳤으며, 향후 자신들의 교섭안을 따로 마련해 대응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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