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으로 존폐 기로에 놓인 한국GM의 노사가 지난주에 이어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았지만 이번에도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한국GM 노사는 오늘(7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여 동안 부평공장에서 제4차 2018년도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사측은 임금동결과 성과급 유보, 비급여성 복리후생 항목 재검토 등의 인건비 절감안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노조는 이를 확인하는데 그쳤으며, 향후 자신들의 교섭안을 따로 마련해 대응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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