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가 신부가 여학생을 성폭행하려고 했다는 미투 폭로에 대해 공개 사과했습니다.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장은 오늘(7일) "교구 내 성 추문 사건에 대해 여러분께 용서를 청한다"며 "모든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관련자들을 교회법과 사회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한 여성은 고등학생이던 2001년 학교에서 종교 교육활동을 담당했던 대전교구 신부가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고 한 언론을 통해 폭로했습니다.
대전교구는 해당 신부를 정직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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