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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7.5㎝ 눈에 도심 마비…사고ㆍ휴교ㆍ항공기 결항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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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대구 7.5㎝ 눈에 도심 마비…사고ㆍ휴교ㆍ항공기 결항 속출
  • 송고시간 2018-03-08 17:17:05
대구 7.5㎝ 눈에 도심 마비…사고ㆍ휴교ㆍ항공기 결항 속출

오늘(8일) 대구에 최고 7.5㎝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막히고 전통시장 그늘막이 무너지는 등 각종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오늘 9시 20분쯤 방천시장 안 2곳에서 그늘막이 눈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대구 수성구 월드컵경기장 삼거리에서는 대형 트레일러가 눈길에 미끄러져 교통체증이 빚어졌습니다.

오전 한때는 새벽에 내린 눈으로 주요 도로 8곳의 통행이 중단됐고, 항공기가 결항하거나 지연 출발했습니다.

낮 12시 55분쯤에는 수성구 지산역에서 도시철도 3호선 열차가 멈춰 양방향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대구 달성군 하빈초 등 4개 초등학교는 오늘(8일) 하루 휴업했고, 일부 초등학교는 등교 시간을 늦추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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