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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고 바람 불어 쌀쌀…동해안 새벽까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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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맑고 바람 불어 쌀쌀…동해안 새벽까지 눈
  • 송고시간 2018-03-08 22:40:25
[날씨] 맑고 바람 불어 쌀쌀…동해안 새벽까지 눈

내일(9일)은 전국에서 구름이 걷히며 맑겠습니다.

기온 자체는 제법 올라가지만 찬바람이 강해서 쌀쌀하게 느껴지겠고요.

구름 양은 적지만 아침까지 내륙에 안개가 끼며 시야가 답답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근길 운전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눈구름이 빠져나갔지만 동해안으로는 여전히 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9일) 새벽까지 영동으로 3~8cm, 경북 동해안에 1~3cm가량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빙판길 사고도 조심하시기바랍니다.

기온은 중부지방의 경우 오늘보다 다소 낮고, 눈비가 이어진 남부는 조금 높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1도, 대전과 청주 0도, 창원 1도선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9도, 대전과 전주 10도, 대구 7도, 광주 12도선까지 올라가겠는데요.

바람이 쌀쌀해 실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해상으로도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붑니다.

현재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9일) 물결 최대 6m 안팎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 아침까지 다소 춥다가 낮부터 바람이 온화해지겠고요.

이후 기온 쑥쑥 더 올라 봄이 완연해 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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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