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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부대, 지드래곤에게 쏟아지는 위문편지로 골머리

군 복무 중인 빅뱅의 지드래곤에게 쏟아지는 편지 때문에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YG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너무 많은 양의 위문편지로 인해 부대 업무가 마비된 상태"라며 위문편지를 자제해달라고 팬들에게 요청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7일 팬들의 배웅 속에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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