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와 매일 포근함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휴일 맞아 바깥활동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어제보다 옷은 더 가볍게 입으셔도 되겠습니다.
한낮기온이 서울 11도, 대전 13도, 부산이 16도까지 올라서겠는데요.
하지만 해가 지면 금세 쌀쌀해지기 때문에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둔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하늘 자체는 맑겠는데요.
안개와 미세먼지가 짙겟습니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낮에도 연무와 박무로 남아있겠습니다.
또 대기도 정체되면서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와 전북은 미세먼지농도가 점점 더 높아지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상 3.9도, 대구가 6.3도로 벌써 영상권으로 크게 올라 있고요.
한낮 최고기온도 대부분 10도를 웃돕니다.
서울이 11도, 춘천이 13도, 전주와 대구 14도, 부산이 16도로 어제보다 최고 3~4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잔잔하겠지만 동해먼바다에서 최고 3m로 일겠고, 너울성 파도도 일겠습니다.
갈수록 기온 더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중반엔 서울 최고기온 17도까지 오르는 등 계절의 시계가 한달 이상 앞서가겠고요.
하늘은 계속해 맑다가 목요일과 금요일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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