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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어제보다 기온↑ 포근한 휴일…중서부 미세먼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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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어제보다 기온↑ 포근한 휴일…중서부 미세먼지 주의
  • 송고시간 2018-03-11 10:55:12
[날씨] 어제보다 기온↑ 포근한 휴일…중서부 미세먼지 주의

휴일인 오늘 낮으로 향하면서 공기에 봄기운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 어제보다 기온이 1~2도가량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그래도 해가 지면 날이 쌀쌀해지는 만큼, 나오실 때 너무 얇은 옷차림 보단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을 막을 수 있는 겉옷을 챙기시는게 좋겠습니다.

오늘 낮기온 서울 11도, 대전 13도, 광주 15도, 부산 16도등으로 예년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날이 풀리면 말썽인 미세먼지가 참 달갑지 않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영남지역으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들지역으로는 초미세먼지도 높게 나타나고 있어서 호흡기 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하늘은 자체는 대체로 맑지만 미세먼지와 안개가 뒤엉키면서 서쪽 곳곳으로 가시거리가 평소보다 짧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남아있어 시야가 답답한 곳이 있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말그대로 쑥쑥 오릅니다.

주 중반엔 서울의 낮기온 17도까지 올라 4월 중순에 해당하는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봄비가 또 한 차례 지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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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