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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초미세먼지 나쁨…포근한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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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초미세먼지 나쁨…포근한 휴일
  • 송고시간 2018-03-11 13:55:29
[날씨] 전국 초미세먼지 나쁨…포근한 휴일

[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날은 갈수록 포근해져 완연한 봄이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이따금 찬바람이 불어올때면 조금 쌀쌀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봄은 봄입니다.

이렇게 따뜻한 햇볕을 맞고있으니 포근하게 느껴지는데요.

온화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제법 올랐습니다.

현재기온 서울 10.3도, 춘천 11.6도, 대구 12.3로 낮동안 기온이 두자릿수로 올라선 곳이 많은데요.

이맘때 평년기온을 웃돌며 포근합니다.

그래도 해가 지면 날이 금세 쌀쌀해집니다.

나오실 때 너무 얇은 옷차림 보단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을 막을 수 있는 겉옷 챙기셔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수도권을 포함한 동쪽지역으로는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수준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서쪽으로는 공기가 탁합니다.

입자가 고와 건강에 더욱 해로운 초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외출 하실 때 마스크를 챙기시는게 좋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말그대로 쑥쑥 오릅니다.

주 중반엔 서울의 낮기온 17도까지 올라 4월 중순에 해당하는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봄비가 또 한 차례 지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복궁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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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