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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맑고 포근해…곳곳 초미세먼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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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맑고 포근해…곳곳 초미세먼지 주의
  • 송고시간 2018-03-11 15:04:20
[날씨] 휴일 맑고 포근해…곳곳 초미세먼지 주의

[앵커]

휴일인 오늘 날씨가 맑고 포근한 곳이 많습니다.

많은 곳에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말썽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오후들어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가 빠르게 해소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미세먼지농도 보통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파란 하늘과 멋진 풍경이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제법 올랐습니다.

현재기온 서울 11.6도, 대전 13.3도, 부산 15.2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은데요.

이맘때 평년기온을 웃돌며 포근합니다.

그래도 해가 지면 날이 금세 쌀쌀해집니다.

나오실 때 너무 얇은 옷차림 보단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을 막을 수 있는 겉옷 챙기셔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호남 일부를 제외하고는 미세먼지농도 모두 보통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먼지가 빠르게 흩어지고 있는데요.

다만 인천과 호남, 제주로는 미세먼지와 함께 건강에 더욱 해로운 초미세먼지까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기온은 말그대로 쑥쑥 오릅니다.

주 중반엔 서울의 낮기온 17도까지 올라 4월 중순에 해당하는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봄비가 또 한 차례 지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복궁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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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