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요일 오늘, 서해안지역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낮에는 안개가 옅어지겠고 기온이 크게 올라 어제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네, 휴일인 어제 하늘 맑고 따뜻했지만 미세먼지가 옥의 티였습니다.
지난 밤사이 중부지방으로는 먼지농도가 옅어지긴 했습니다만 아직까지 충청과 호남지역으로 먼지농도가 100 마이크로그램 가까이 높아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다소 짙겠고요.
오후부터는 차츰 해소가 되면서 평소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먼지와 더불어 오늘은 안개까지 짙게 껴있습니다.
지금 서해안 곳곳에는 가시거리가 100m도 채 되지않는 곳이 많은데요.
출근길 운전대 잡으신다면 차간거리를 넉넉하게 두고 서행운전하면서 조심히 다니셔야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도 옅어지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은 14도, 대전 17도, 광주 18도까지 올라서면서 남부지방은 20도 가까이 오르겠고요.
앞으로 기온은 더 크게 올라서겠습니다.
모레 수요일 낮 최고기온 20도까지 올라서면서 계절을 한달 반 이상이나 앞서겠고요.
하늘은 맑다가 목요일과 금요일사이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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