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출근길, 안개에 미세먼지가 더해지면서 시야가 답답합니다.
낮에는 평소 수준을 회복하겠고, 기온이 크게 올라 어제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네, 월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금 조금 쌀쌀하게 느껴지기는 해도 이게 겨울추위와는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큰 일교차만 염두에 두고 나오신다면 출근길 불편 크게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추위보다 먼지와 안개에 더 유의하셔야합니다.
지금 미세먼지농도가 충청과 호남지역으로 100 마이크로그램 가까이 높아져있는 상태고요.
오후부터 차차 해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안개도 서해안지역으로 짙게 깔려있습니다.
특히 일부지역에서는 100m도 채 되지않아 시야가 매우 답답한데요.
운전대 잡으신다면 가시거리를 넉넉하게 두시고 서행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도 모두 옅어지겠습니다.
하늘도 맑겠는데요.
서울은 14도, 광주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한 주 기온은 계속해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모레 수요일에는 서울 낮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면서 4월 하순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이며 매우 따뜻하겠습니다.
하늘은 계속해 맑다가 목요일과 금요일사이 전국에 봄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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