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과 승무원 등 71명이 탑승한 방글라데시 여객기가 네팔 카트만두 공항 인근에 추락했다고 네팔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방글라데시 민영항공사 유에스방글라 에어라인 소속으로 현지시각으로 12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출발해 카트만두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인근 공터로 추락했습니다.
정확한 사상자 수가 발표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로이터 통신은 사망자가 50명이 넘는다고 보도했고 AP 통신은 지금까지 38명이 숨졌고 23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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