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인 여객기 조종실에서 소리를 지르며 말다툼을 벌인 아시아나항공 기장이 해고됐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인천을 떠나 로마로 가던 아시아나 항공기 조종석에서 기장끼리 언쟁을 벌였습니다.
국토부는 조사 결과 두 기장이 운항 승무원으로 준수해야 할 안전규정을 위반했다고 보고 두 사람에게 45일 업무정지 처분을 사전고지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인사위원회를 열고 A 기장을 해고했고 B 기장은 사직서를 내고 회사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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