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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이명박 측 "정치보복이란 생각 여전…재정적 어려움 있어"

사회

연합뉴스TV [녹취구성] 이명박 측 "정치보복이란 생각 여전…재정적 어려움 있어"
  • 송고시간 2018-03-13 12:57:45
[녹취구성] 이명박 측 "정치보복이란 생각 여전…재정적 어려움 있어"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소환을 하루 앞두고 김효재 전 정무수석이 이 전 대통령의 강남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보복 수사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고 재정적 이유로 변호인단 선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효재 / 전 청와대 정무수석> "검찰 가서 법리 다툼 해야될 테니까 변호사들과 최종적인 점검을…

(정동기 변호사가 변호인단에 합류 못 했는데…) 걱정스럽죠. 아무래도 변호인단이 많이 있어야 검찰의 신문에 응하는데도 여러 가지 도움되겠는데 정 수석이 참여 못 하게 돼서 매우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재판이 진행이 되면 그때 변호인단은 보강될 것입니다. 변호사는 세 분이 아마 동석을 하게 될 것입니다.

내일 수행은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맹형규 전 장관께서 자택에서부터 검찰 청사까지 수행해 모시고 들어갈 것으로…메시지라기보다는 국민께 한 말씀 하고 들어가실 것입니다.

협조라기보다는 (이 전) 대통령께서 가지고 계신 생각, 그리고 있었던 일 이런 것에 대해서 있는 대로 사실대로 답변하시게 될 것입니다.

(아직도 여전히 혐의는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치보복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변함 없습니다. (이 전) 대통령께서는 전 재산을 사회 환원하셨습니다. 서울시장 4년 동안 월급도 한 푼도 안 받으셨고요. 사실은 변호인단은 매우 큰 돈이 들어가는 데 거기 약간 어려움이 있습니다.

(재정적인 문제…) 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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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