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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평년기온 웃돌아 포근…미세먼지 점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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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평년기온 웃돌아 포근…미세먼지 점차 해소
  • 송고시간 2018-03-13 13:35:58
[날씨] 평년기온 웃돌아 포근…미세먼지 점차 해소

[앵커]

말썽을 부리던 미세먼지는 점차 해소되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평년수준을 웃돌아 포근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미세먼지가 빠르게 해소되고 있습니다.

하늘도 조금씩 파란빛을 되찾고 있고요.

공기의 탁한 기운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남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미세먼지를 밀어내고 있습니다.

서울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오전 11시를 기해 해제됐는데요.

서쪽 대부분 지역으로 미세먼지 농도 보통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원과 충북, 대구로는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고 충북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정오를 기해서 새롭게 발령됐습니다.

호흡기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낮동안 가벼운 옷차림도 문제 없습니다.

오늘 서울은 낮동안 기온이 17도까지 올라 포근하겠고 남부로는 20도를 웃도는 곳도 많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크게 오릅니다.

서울의 낮기온 20도 안팎까지 높아져 올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하늘이 차차 흐려지기 시작해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는 전국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린 뒤 날이 추워지지는 않지만 주말 아침에 반짝 쌀쌀하겠고 나날이 따뜻해지던 기세도 한풀 꺾이면서 이맘때 평년수준과 비슷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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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