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3 20: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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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3총사 KBO 복귀…야구 볼 맛 나네

[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가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본격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미국프로야구에서 돌아온 3인방은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1년간의 미국프로야구 생활을 접고 돌아온 kt위즈의 황재균.

새 팀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지만 자신감은 넘칩니다.

<황재균 / kt위즈> “계속 해왔던 것과는 다르지만 많이 뛰어왔던 리그고 제가 다시 시작을 해야 되니까 똑같이 하던 대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16년 시즌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1년 시즌 맞이하고 싶습니다.”

kt의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경기인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황재균은 4타수 1안타로 홈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안정적인 3루 수비도 보여줘 이번 시즌 하위권을 벗어나겠다는 목표를 세운 kt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돌아온 홈런왕 넥센의 박병호는 호쾌한 대포쇼로 건재함을 뽐냈습니다.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한 박병호는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데 이어, 3회초에는 한화투수 김민우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습니다.

<박병호 / 넥센 히어로즈> “한국 야구 팬분들 앞에서 오랜만에 야구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 설레었고요. 오늘 만나뵙게 돼서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두산에서 라이벌 LG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김현수도 안타 하나와 사구 하나를 기록하며 두 차례 출루했습니다.

시범 경기 첫날부터 존재감을 보여준 메이저리그 출신 3인방.

오는 24일 본격 개막하는 KBO리그에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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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