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3 21: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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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초콜릿ㆍ하트 김밥…유통가 달콤한 전쟁
[뉴스리뷰]

[앵커]

유명 기념일 중 하나인 화이트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상술이라는 지적도 받지만 그래도 관련 업체들에게는 흔치 않은 대목인데요.

유통가 곳곳에서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달콤한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화려하게 포장된 사탕과 초콜릿 행렬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화이트데이 특수를 맞은 백화점은 선물을 고르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김영준 / 서울시 중구> “화이트데이라서 여자친구 줄 선물 좀 둘러보고 있습니다.”

딸기와 녹차, 팥 등 이색 초콜릿도 등장했습니다.

<윤지윤 / 롯데쇼핑 홍보팀> “화이트데이 선물하면 사탕을 떠올리기 쉬운데 최근에는 건강이나 다이어트 등에 대한 관심 증가로 말차 초콜릿, 녹차 초콜릿과 같은 건강 상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편의점 앞에는 인형 바구니 등이 가득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습니다.

한정판 하트 모양 도시락, 케익 등도 출시됐는데, 가격대비 심리적 만족도, 이른바 ‘가심비’ 고객을 겨냥한 것입니다.

<김미지 / 세븐일레븐 점장> “가심비가 높은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만족하는 상품들이 많이 출시됐는데 디저트와 젤리류와 같은 재미있는 상품들이 많이 준비돼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역시 자기관리를 위한 스마트 기기, 커피 머신과 향수 등 목적별 화이트데이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유통가에서 펼쳐지는 달콤한 선물 경쟁, 굳게 닫혔던 소비자들의 지갑도 열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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