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고은 문제 '동지'라고 회피…반성ㆍ사죄"

문화·연예

연합뉴스TV "고은 문제 '동지'라고 회피…반성ㆍ사죄"
  • 송고시간 2018-03-13 22:17:24
"고은 문제 '동지'라고 회피…반성ㆍ사죄"

고은 시인이 지난달까지 상임고문으로 있던 국내 대표 문인단체 한국작가회의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작가회의는 입장을 신속히 밝히지 못해 피해자에게 어떠한 위로와 희망도 드리지 못했다며 '동지'와 '관행'의 이름으로 뿌리내린 무감각한 회피였음을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작가회의는 지난 2016년 문단 내 성폭력 문제가 처음 제기됐을 때 징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질타를 받았습니다.

고은 시인은 지난달 22일 상임고문직을 내려놓고 작가회의에서 탈퇴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