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가 현지시간 지난 11일,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극장에서 열린 '제1회 브라보 어워즈'에서 '최고 여성 연주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이 시상식은 러시아의 관련 정부부처와 기관 대표로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음악산업 전문가 1천여명의 의견을 반영해 수상자를 결정했습니다.
또, '클래식 음악가상'은 테너 호세 카레라스와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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