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4 09: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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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중형이 대세”…이어지는 車업계 SUV 대전

[앵커]

지난해 소형급에서 펼쳐지던 자동차 회사들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 SUV 경쟁이 올해는 중량급으로 무대를 옮겨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회사들의 중형 SUV 차량이 판매 초반부터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 업계도 반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곽준영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코나와 스토닉으로 쌍용차 티볼리에게 도전장을 던지며 달아 올랐던 소형 SUV 대전.

올해는 체급을 올려 중·대형급 SUV 시장에서 뜨거운 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출시한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는 출시한지 약 20일만에 2만대가 넘게 팔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광국 /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전체고객의 53%가 30·40세대입니다. 아마 확 커진 차체와 기본화된 첨단 사양에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쌍용차가 출시한 SUV 렉스턴의 픽업트럭 트럭 모델도 출시 두달만에 1만5천명이 계약을 마쳤고, 작년 기아차의 베스트셀링카 쏘렌토는 지난달 국내 전체 차량 중 판매 2위를 기록했습니다.

수입차업계도 대대적인 공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단연 주목받는 모델은 2014년과 2015년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한 폭스바겐 티구안의 신형 모델로, 상반기 중 출시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부활을 알리겠다는 각오입니다.

또 수입차 1위 벤츠는 중형 SUV인 ‘GLC 하이브리드’를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며 BMW 역시 하반기 X4와 X5의 신형 모델 출시를 통해 SUV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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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