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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부분 20도 넘어 '따뜻'…내일 비바람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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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대부분 20도 넘어 '따뜻'…내일 비바람 '쌀쌀'
  • 송고시간 2018-03-14 15:25:40
[날씨] 대부분 20도 넘어 '따뜻'…내일 비바람 '쌀쌀'

초봄치고는 무척 따뜻합니다.

지금 전국 많은 지역이 20도를 넘어섰고요.

전주나 경주 일부 지역에서는 25도 가까이 올라 약간 덥기까지 합니다.

서울도 21.1도까지 올라서 올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대기질도 청정한 상태고요.

전국 하늘에는 구름만 지나고 있습니다.

퇴근길까지는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 차츰 서쪽에서 먹구름이 다가와 밤부터 흐려지겠고요.

내일은 비바람이 불며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서쪽부터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호남, 경남, 충남지역에 10~40mm, 서울을 비롯한 그밖에 전국은 5~20mm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오는 동안 서쪽과 남해안 지역으로 돌풍과 벼락이 치며 요란한 비가 예상되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로는 최고 7cm 안팎의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또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도 흐리고 비가 오면서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 15도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해 모레는 예년기온과 가까워지겠고요.

특히 바람이 불면서 더욱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어 감기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모레 오전에 비가 모두 그치겠고, 다가오는 주말은 맑고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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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