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실습선 한반도호가 오늘(14일) 첫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한반도호는 한진중공업에서 건조한 최신 해양 실습선입니다.
길이 103m, 폭 16m, 5천265t의 이 배는 동시에 162명을 태우고 바다에서 실습을 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배 안엔 모의 선박운전 실습이 가능한 선박 조종 시뮬레이터, 전자해도장치, 멀티미디어실 등 첨단 교육 장비가 갖춰져 있습니다.
한반도호는 해양수산연구원에서 운영하면서, 해사고등학교 학생과 오션폴리텍 교육생 등 연간 400여 명의 예비 해기사를 길러내는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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