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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봄비, 고온 꺾여…남해안ㆍ제주 최고 6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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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봄비, 고온 꺾여…남해안ㆍ제주 최고 60mm
  • 송고시간 2018-03-15 07:50:51
[날씨] 전국 봄비, 고온 꺾여…남해안ㆍ제주 최고 60mm

[앵커]

전국에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주로 남부지방으로 집중되겠고, 강원산지는 눈으로 오겠습니다.

비가 그친 후, 내일은 쌀쌀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네, 지금 대지를 촉촉하게 적셔주는 봄비가 내립니다.

습도가 높아지면서 곳곳으로 안개도 짙게 끼어있는 상황이라, 출근하실 때는 우산을 챙기셔야겠고, 또 운전하신다면 가시거리가 짧아져있는 상황을 염두에 두시고, 차간거리 넉넉하게 두고 이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비는 강원영동과 경북 일부 내륙을 제외한 전국에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해안과 제주엔 최고 60mm에 달하는 큰 비가 더 내리겠고요.

그 밖의 남부지방은 10~40mm,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5~2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그 사이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릴 수 있겠고요.

오늘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강원산지는 최고 7cm에 달하는 눈으로 바뀌어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이 점도 염두에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오늘 낮기온 어제보다 낮아집니다.

서울 14도, 대구 18도에 그치는 등 어제보다 8~9도 가량 낮고요.

비가 그친 후 내일은 아침 기온은 더 쌀쌀해집니다.

아침 기온이 한자리 수로 뚝 떨어져 꽤나 쌀쌀하겠고요.

주말에는 다시 화창한 봄날씨를 되찾으면서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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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