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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요란한 빗줄기…제주 산간 호우경보, 최고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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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요란한 빗줄기…제주 산간 호우경보, 최고 60㎜
  • 송고시간 2018-03-15 08:45:24
[날씨] 전국 요란한 빗줄기…제주 산간 호우경보, 최고 60㎜

[앵커]

현재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산간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제주와 남해안으로 많은 양이 집중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반짝 쌀쌀해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현재 전국에 비구름이 골고루 발달해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길이 굉장히 미끄럽고요.

또 습도까지 높아서 곳곳에 안개도 잔뜩 끼어있기 때문에 운전하실 때 각별히 조심하셔야겠고요.

오늘 비는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츰 빗줄기가 잦아들겠습니다.

하지만 그 밖의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산간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으로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최고 60mm나 쏟아지겠고요.

그 밖에 호남과 경남에 최고 40mm, 경북과 중부지방에는 5~20mm가 내리겠습니다.

곳에 따라서는 천둥, 번개도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질 수가 있겠고, 게다가 강원산간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내리겠고, 적설량도 최고 7cm로 적지 않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공기도 유입됩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 14도로, 어제보다 8도 가량이나 내려가겠고요.

내일은 아침 기온이 한자릿수로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그래도 주말 낮부터는 기온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온화한 봄날씨를 느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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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