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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봄비 흠뻑…제주 산간 호우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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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봄비 흠뻑…제주 산간 호우경보
  • 송고시간 2018-03-15 09:40:06
[날씨] 전국 봄비 흠뻑…제주 산간 호우경보

봄비가 전국을 흠뻑 적시고 있습니다.

특히나 남해안을 중심으로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오늘 오후까지, 그 밖의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나 남해안과 제주로 많은 양이 집중되겠습니다.

이들 지역으로 최고 60mm가 쏟아지겠고요.

제주산간에는 호우경보도 내려졌습니다.

그 밖의 호남과 경남에 최고 40mm, 중부지방에는 5~20mm가 예상됩니다.

강원산간으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서 내리겠고, 적설량도 최고 7cm로 적지 않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뒤이어 찬공기가 유입이 됩니다.

변덕스런 봄날씨답게 또다시 반짝 쌀쌀하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기온 14도에 그치겠고, 내일 아침 서울의 수은주는 한자릿수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그래도 주말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온화한 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

현재 내륙 곳곳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봄비가 이어지겠고요.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츰 빗줄기가 잦아들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4도로 어제보다 8도 가량 낮겠고, 청주 17도, 창원 18도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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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