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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봄비 흠뻑…고온 꺾여, 낮 서울 1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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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봄비 흠뻑…고온 꺾여, 낮 서울 14도
  • 송고시간 2018-03-15 11:05:32
[날씨] 전국 봄비 흠뻑…고온 꺾여, 낮 서울 14도

[앵커]

전국에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오후에 차차 그치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는 내일까지 많은 양이 집중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아침부터 추적추적 빗소리가 들려옵니다.

특히나 남해안을 중심으로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오늘 오후까지, 그 밖의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로 많은 양이 집중이 되겠습니다.

이들 지역으로 최고 60mm가 쏟아지겠고요.

제주산간에는 호우경보도 내려졌습니다.

그 밖의 호남과 경남에 최고 40mm,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5~20mm가 예상됩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으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고요.

양도 최고 7cm로 적지 않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뒤이어 찬공기가 유입됩니다.

변덕스런 봄날씨답게 또다시 반짝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 14도로 어제보다 8도 가량 낮겠고요.

내일 아침 서울 수은주는 한자릿수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주말 낮부터 기온은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온화한 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

현재 대다수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봄비가 이어지겠고요.

서울 등 수도권은 오후부터 차츰 빗줄기가 잦아들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4도, 대전 16도, 대구와 창원 18도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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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