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전국 요란한 봄비…비 그치고 찬공기 유입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전국 요란한 봄비…비 그치고 찬공기 유입
  • 송고시간 2018-03-15 11:30:15
[날씨] 전국 요란한 봄비…비 그치고 찬공기 유입

봄비가 전국을 흠뻑 적시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집중되어 있고요.

전남 고흥 등 일부 남해안지역은 하루사이 60mm에 가까운 많은 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츰 빗줄기가 잦아들겠고, 그 외 전국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산간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에 최고 60mm가 쏟아지겠고요.

호남과 경남으로는 10~40mm가 예상됩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으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서 내리겠고요.

양도 최고 7cm로 적지 않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뒤이어 찬 공기가 유입됩니다.

변덕스런 봄날씨답게 또 다시 반짝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 14도로 어제보다 8도 가량 내려가겠고요.

내일 아침 서울 수은주는 한자릿수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주말 낮부터 기온은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고, 온화한 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