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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아침까지 비…다시 쌀쌀, 서울 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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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아침까지 비…다시 쌀쌀, 서울 3도
  • 송고시간 2018-03-15 19:53:45
[날씨] 내일 아침까지 비…다시 쌀쌀, 서울 3도

주된 비구름이 거의 빠져나갔습니다만 아직 약한 비구름들은 남아서 영향을 주고 있고요.

비구름이 빠져나가면서 동풍이 불어와 강원영동 쪽에 또다른 비구름들이 약하게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부분 오늘 밤 사이 그치기는 할 텐데요.

동해안과 영남을 중심으로는 내일 아침까지 더 내릴 것입니다.

특히 강원도영동과 일부 경북북동산간은 밤 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눈으로 바뀌어 쌓일 수 있습니다.

강원산간에 최고 7cm, 그 외 영동과 경북북동산간 1~3cm 가량 예상됩니다.

비가 내려 습도도 높아졌기 때문에 내일 오전까지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도 출근하실 때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고요.

내일 동해안의 비만 그치고 나면 이 후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단 동해안과 제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기온도 크게 떨어져 쌀쌀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3도, 대구가 4도 등 대부분 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최고 10도 가량 뚝 떨어지겠고요.

낮에도 10도를 조금 웃도는 정도에 그치겠습니다.

토요일 아침까지도 많이 쌀쌀하다가 낮부터 다시 따뜻해지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은 하늘도 맑아져 화창한 봄 날씨를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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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