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의 방북 신청에 대해 정부가 유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내부적으로 방북 승인을 유보한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북한의 초청장과 신변안전 보장 등이 필요한데, 이 같은 승인 요건이 완전히 충족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공단 시설 점검을 위해 지난 달 말 통일부에 방북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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