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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찬 바람 불어 쌀쌀…출근길 안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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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찬 바람 불어 쌀쌀…출근길 안개 주의
  • 송고시간 2018-03-15 22:42:01
[날씨] 찬 바람 불어 쌀쌀…출근길 안개 주의

대다수 지역서 비구름이 물러났습니다만 아직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로는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동과 영남지방의 경우 내일(16일) 오전까지 내리겠고, 밤새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에는 눈의 형태로 오겠습니다.

강원산지 등에 최고 7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공기 중 습도가 높다보니 안개가 매우 짙게 껴있습니다.

서해안과 제주, 내륙 곳곳으로 안개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전남 여수와 경북 문경 등은 가시거리가 100m 안팎까지 떨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차간거리 유지 등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구름 뒤로 찬 공기도 들어오겠습니다.

오늘(15일) 10도 안팎에서 출발한 서울의 아침 수은주 내일 아침은 3도, 모레는 1도 선까지 떨어집니다.

실제 평년 수준 정도지만 최근 워낙 포근했던 터라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찬 바람까지 불어와 보온에 신경을 써 주셔야겠습니다.

낮부터는 전국 하늘 맑게 개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3도, 강릉 0도, 청주 6도, 창원 5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 서울 11도, 전주 13도, 창원 10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모레(17일) 낮부터는 기온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겠고, 이번 주말 내내 맑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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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