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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에도 어제보다 쌀쌀…주말 큰 일교차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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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에도 어제보다 쌀쌀…주말 큰 일교차 유의
  • 송고시간 2018-03-16 10:45:44
[날씨] 낮에도 어제보다 쌀쌀…주말 큰 일교차 유의

[앵커]

하루 새 공기가 차가워졌습니다.

낮에도 전국이 10도 안팎에 그치겠는데요.

주말까지 하늘은 대체로 맑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요즘 옷차림 챙길 때마다 고민 많으시죠?

날씨가 변덕스럽습니다.

하루사이 기온이 뚝 떨어져서, 오늘은 제법 쌀쌀합니다.

오늘 아침 서울 3.6도로, 어제보다 10도 이상 낮았는데요.

낮에도 찬바람이 계속되겠고, 서울 11도에 그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청주 12도, 대전 12도, 창원 10도가 예상되고요.

특히나 동해안은 강릉이 6도 등, 어제와 15도 안팎이나 차이가 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춥습니다.

내일 서울 최저기온 1도로, 평년수준을 밑돌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 기온은 오름세로 돌아서겠고, 이내 포근한 봄기운이 느껴지겠습니다.

큰 일교차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에는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미세먼지농도 '보통'에서 '좋음'수준으로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영남해안과 제주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6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전국에 쾌청한 하늘이 이어집니다.

일요일은 차츰 흐려지겠고, 밤에 전남해안과 제주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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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