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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하늘 맑고 공기 상쾌…찬바람에 다소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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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하늘 맑고 공기 상쾌…찬바람에 다소 쌀쌀
  • 송고시간 2018-03-16 12:33:32
[날씨] 하늘 맑고 공기 상쾌…찬바람에 다소 쌀쌀

[앵커]

하늘도 대체로 맑고 공기도 깨끗합니다.

다만 바람이 불면서 낮동안에도 다소 쌀쌀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제 뒤에 도심 풍경 아주 선명하게 보이실 겁니다.

오늘 '청명'이라는 단어가 참 잘 어울리는 날입니다.

하늘도 파랗고, 공기도 상쾌한데요.

하지만 이따금 부는 바람이 약간 차갑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오늘 예년수준의 기온을 보이긴 하지만 요근래 날이 많이 포근했기 때문에 낮동안에도 다소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낮기온 서울 11도, 대전 12도로 예년 이맘때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강릉과 울산 등 동해안지역은 낮동안 6도 안팎에 머무는데 그쳐 어제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말 아침까지는 쌀쌀합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도 안팎까지 떨어질 텐데요.

하지만 낮으로 갈수록 다시 포근해집니다.

주말과 휴일 모두 낮기온 13도가 예상돼 이맘때 평년보다 약간 높겠고, 하늘도 대체로 맑아서 야외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턴 차차 흐려지면서 밤에 전남해안과 제주도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주에도 비소식이 잦을 전망입니다.

주 초반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지나겠고, 중반엔 전국에 걸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대체로 이맘때 평년수준을 넘나들며 온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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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