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평택 양계농장의 간이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방역심의회를 거쳐 오늘(17일) 오전 0시부터 24시간 동안 경기도 전역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해당 농가는 닭 48만6천마리를 사육 중이고,지난 15일 경기도 양주 은현면과 여주 능서면의 농장으로 산란계 1만6천마리와 3만300마리를 각각 출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는 평택·양주·여주 농가 3곳의 닭을 모두 살처분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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