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재무성 문서조작 파문의 직격탄을 받아 급전직하하고 있습니다.
지지통신이 지난 9~12일 실시해 어제(16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한 달 전에 비해 9.4%포인트 하락한 39.3%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한 달 전보다 8.5%포인트 증가한 40.4%였습니다.
이 매체의 여론조사에서 30%대의 지지율, 또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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