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의 오른팔'로 불리는 왕치산 전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오늘(17일) 국가 부주석에 선출되며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전인대는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5차 전체회의 표결을 통해 찬성 2천969표, 반대 1표의 압도적인 표결로 왕치산을 국가 부주석으로 뽑았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조장인 공산당 중앙외사영도소조의 부조장을 맡아 외교 부문을 총괄할 것으로 보입니다.
왕 전 서기는 시진핑 집권 1기 동안 중앙기율위 서기를 맡아 부정부패 처단을 통한 정적 제거의 선봉장에 서왔다는 분석을 받아온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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