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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 송이 봄꽃 '활짝'…에버랜드 튤립축제

문화·연예

연합뉴스TV 120만 송이 봄꽃 '활짝'…에버랜드 튤립축제
  • 송고시간 2018-03-17 15:52:00
120만 송이 봄꽃 '활짝'…에버랜드 튤립축제

[앵커]

요즘들어 기온이 부쩍 오르면서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죠.

오늘은 미세먼지 걱정 없이 나들이 하기 좋다고 하는데요.

봄꽃 향기가 가득한 튤립축제 현장에 캐스터가 나가있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오늘 햇살도 따뜻하고 살랑이는 봄바람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제가 나와있는 용인 에버랜드에선 어제부터 튤립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주말을 맞아서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주셨습니다.

이곳을 찾은 시민과 인터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 한강민·고은지 / 천안시 동남구·서울 금천구>

<질문 1> 오늘 어떻게 오시게 되었나요?

<질문 2> 기분이 어떠세요?

<질문 3> 사진은 많이 찍으셨나요?

이곳에는 사랑을 뜻하는 '빨간 튤립',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는 '자주색 튤립' 등 색깔마다 다양한 꽃말을 가진 다양한 튤립들이 시선을 끌고 있고요.

'알라딘'과 '프리티 우먼'과 같은 희귀한 품종의 튤립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는 지난 해 11월부터 꽃이 피기 전에 튤립을 심어서 자연 상태의 개화를 유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축제 시작과 함께 활짝 핀 튤립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하네요.

'봄의 전령' 튤립 꽃밭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고요.

밤에는 멀티미디어 불꽃 쇼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도 열립니다.

이곳에선 '봄의 전령' 튤립 뿐만 아니라 수선화와 무스카리 등 100종이 넘는 다양한 꽃 120만 송이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축제는 다음달 29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이 기간에는 영업시간이 밤 9시까지 2시간 연장된다고 합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나들이 하기 좋은 주말입니다.

가족과 또는 연인과 함께 이곳에서 행복한 봄 추억을 만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연합뉴스TV 한유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