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초점] 청년일자리 대책 野반발…여야, 개헌안 놓고 진통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청년일자리 대책 野반발…여야, 개헌안 놓고 진통
  • 송고시간 2018-03-17 17:15:20
[뉴스초점] 청년일자리 대책 野반발…여야, 개헌안 놓고 진통

<출연 : 조대진 변호사ㆍ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여야가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 청년일자리를 위한 추경을 놓고 야당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협상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두 분 전문가 모셨습니다.

조대진 변호사,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청년 일자리를 대책을 위해 4조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야당에서 "혈세 퍼붓기, 선거용 추경"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에서도 다소 유보적인 입장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자유한국당이 책임총리제를 골자로 한 분권형 대통령제를 개헌안을 제시했습니다. 국가 원수로서 상징은 대통령이 갖는 대신 총리에게 책임과 권한을 주고 국정 운영을 맡기겠다는 건데요. 당청 모두 부정적 입장을 보이는 만큼 진통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질문 3> 권력구조 개편과 개헌 시기를 놓고 서로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오는 21일 정부 개헌안을 발의할 지는 문 대통령의 결단에 달렸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개헌안을 직접 발의할 가능성 있을까요?

<질문 4> 여야가 지방선거 체제에 본격 돌입한 모습입니다. 행보에도 한층 가속이 붙고 있는데요. 먼저 홍준표 대표가 최대 관심인 서울시장 선거에 "박원순을 가장 잘 아는 분"이라며 이석연 전 법제차창 전략공천을 시사했습니다. 이석연 카드가 서울시 탈환의 승부수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5> 백의종군을 선언했던 안철수 전 대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지지율 정체와 인물난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바른미래당을 위해 서울시장 등판론 등 전면에 나설까요?

<질문 6> 안철수 전 대표가 서울시장에 출마할 경우, 야권의 묵시적 연대 가능성이 여전히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민주당은 이석연 카드를 놓고 선거연대 포석 아니냐는 의구심을 품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경선이 본선'이라고 예상됐던 민주당은 미투 운동 여파에 경선 열기가 급속히 가라앉는 모습입니다. 사실상 3파전으로 재편된 가운데 정봉주 전 의원의 복당 여부가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승인 보류 관측도 높은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부산항 신항에서 열린 '부산항 미래비전 선포식'에 참석하면서 PK(부산·경남) 지역 방문 횟수가 모두 9차례로 늘었습니다. 취임 후 열달이 지났으니 거의 한 달에 한 번꼴로 PK 지역을 찾았다고 볼 수 있는데 배경이 뭘까요?

<질문 9> 청와대가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과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이 지방선거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