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융썬 중국 더블스타 회장은 금호타이어 인수와 관련해 "'먹튀' 같은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부터 추진된 금호타이어 인수와 관련해 더블스타 고위임원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차이 회장은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더블스타는 트럭과 버스용 타이어 분야에서 우수하고 금호타이어는 승용차용 타이어 분야에 강점이 있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더블스타는 최대 주주로서 가장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금호타이어가 부도나면 더블스타도 큰 피해를 보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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