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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그치고 찬바람 '쌀쌀'…모레까지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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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비 그치고 찬바람 '쌀쌀'…모레까지 꽃샘추위
  • 송고시간 2018-03-19 14:46:08
[날씨] 비 그치고 찬바람 '쌀쌀'…모레까지 꽃샘추위

[앵커]

전국에 봄비가 내리면서 공기가 한층 깨끗해졌습니다.

대신 찬바람이 불며 쌀쌀해졌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지금 수도권부터 비가 그쳐 가고 있는데요.

제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밤이 되야 완벽히 그칩니다.

영남과 제주에 앞으로 5~30mm, 그 밖의 전국에는 5mm내외정도 조금 더 오겠고 강원산지에는 1~3cm가량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비도 비지만 찬바람 불고 쌀쌀해졌기 때문에 감기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겠습니다.

특히 일부 경북과 경남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바람이 거세서 시설물관리도 필요 할 정도고요.

그 밖의 내륙과 해안에도 초속 5m안팎으로 불어대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금 기온 자체도 서울이 10.1도 등, 대부분 10도안팎에 머물러 있는데,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2~3도정도가 더 내려가있습니다.

꽃샘추위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중반까지 기온이 더 내려가서 반짝 쌀쌀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서울이 한낮에 9도로 오늘보다 2도정도 더 떨어지고요.

절기 춘분인 수요일에는 한낮에 7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도 비가 계속되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내일 하루 잠깐 맑았다가, 모레 수요일에 또한번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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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