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올라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25돌' 기아차 스포티지, 세계 500만대 판매 돌파
기아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스포티지'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25년만에 500만대를 넘어섰습니다.
기아차는 1993년 7월 출시된 스포티지의 세계시장 누적판매 대수가 2월말까지 500만3천500여 대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모델 가운데 '판매 500만대' 기록은 해외 전략형 소형 승용차 '프라이드'가 2015년 달성한 뒤 두 번째입니다.
▶ 한국타이어, 봄맞이 타이어 무상점검 실시
한국타이어가 나들이객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실시합니다.
이번 안전점검은 용인휴게소와 송산포도휴게소, 화서휴게소, 여산휴게소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6곳에서 이루어집니다.
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서비스팀은 해당 휴게소에서 타이어공기압과 못박힘, 마모상태, 배터리 점검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LG스타일러, 천식·알레르기 차단 도우미 인증
LG전자의 의류관리기인 'LG스타일러'가 최근 미국 천식알레르기협회로부터 '천식·알레르기에 도움이 되는 제품' 인증을 받았습니다.
LG전자가 의류관리 가전 분야에서 이 협회의 인증을 받은 것은 2008년 '스팀 알레르기 케어' 기능을 갖춘 드럼세탁기 이후 두번째입니다.
▶ 대우전자, 첫 '클라쎄 공기청정기' 출시
최근 대유그룹에 인수돼 새출발한 대우전자가 공기청정기 시장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대우전자는 "6단계 청정시스템과 전면 청정센서를 적용해 극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 등을 제거할 수 있는 '클라쎄'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전자 측 관계자는 공기청정기가 한철 팔리는 가전제품이 아닌 필수가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판단에 따라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아시아나항공, 저소득층 학생 아침밥 지원에 1억 성금
아시아나항공이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조식비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올해도 직원들의 지원기금과 회사의 후원금을 합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서울시 각급 교육청을 통해 학생 조식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007년 이 사업을 시작한 아시아나항공은 올해까지 총 7억6천여 만원을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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