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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찬 바람에 체감온도↓…당분간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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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찬 바람에 체감온도↓…당분간 쌀쌀
  • 송고시간 2018-03-19 20:52:47
[날씨] 찬 바람에 체감온도↓…당분간 쌀쌀

비가 내리면서 공기는 깨끗해졌는데 다시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무엇보다 찬바람이 쌩쌩 불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경북과 남해안에는 초속 10m 안팎으로 불며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이라 시설물관리도 잘 해 주셔야겠습니다.

꽃샘추위는 절기 춘분인 모레 수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감기걸리지 않도록 옷 든든히 입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서울 2도, 한낮에 9도에 그치겠고, 수요일에는 아침에 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찬 바람은 해상에도 영향을 줘, 당분간 모든 해상에 강풍과 함께 거센 풍랑이 일겠고, 동해안으로는 너울성파도도 밀려들겠습니다.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도 당부됩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만 많겠지만, 제주도는 비가 계속 되겠고요.

바람은 주로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2도, 춘천 0도, 대구 5도, 광주가 6도로 오늘 아침보다 최고 4~5도 가량 떨어지겠고요.

한낮 최고 기온 서울 9도, 대구 8도, 전주와 광주 11도로 역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수요일은 또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목요일부터 다시 따뜻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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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