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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러출신 스파이 암살기도' 강력 비난…"러시아, 즉각 해명해야"

세계

연합뉴스TV EU, '러출신 스파이 암살기도' 강력 비난…"러시아, 즉각 해명해야"
  • 송고시간 2018-03-19 22:44:07
EU, '러출신 스파이 암살기도' 강력 비난…"러시아, 즉각 해명해야"

유럽연합, EU는 영국에서 발생한 전직 러시아 스파이 출신 부녀 암살기도 사건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고 영국 정부가 제기한 '러시아 배후 의혹'을 긴급히 해명할 것을 러시아 측에 요구했습니다.

EU는 현지시간 19일 브뤼셀에서 28개 회원국 외교장관이 참석한 외교이사회에서 공동성명을 채택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EU는 화학무기 사용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 러시아가 책임을 져야 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영국 정부의 평가를 극도로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정상회의에서도 관련 문제가 다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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